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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계절이죠. 이번에 소개할 곳은 강원도 양양의 숨은 벚꽃 명소, 남대천 벚꽃길입니다. 서울에서 차로 2시간 남짓한 이곳은 벚꽃 터널과 맑은 강물이 어우러져 봄 나들이로 딱이에요. 드라이브 코스로도, 산책하며 사진 찍기에도 좋은 양양 남대천 벚꽃길의 매력을 지금부터 자세히 풀어볼게요!
양양 남대천 벚꽃길 기본 정보
- 위치: 강원 양양군 양양읍 조산리 86-7
- 최적 시기: 4월 초~중순 (사진은 2025년 4월 7일)
- 자차: 서울-양양고속도로 이용, 양양IC에서 10분 거리. 네비에 ‘남대천연어생태공원’ 입력 추천.
- 주차: 양양남대천체육공원 주차장
남대천 벚꽃길의 매력 포인트
1. 벚꽃 터널 드라이브 - 꽃길 속으로
남대천을 따라 약 1km 구간에 걸쳐 펼쳐진 벚꽃 터널은 드라이브의 하이라이트예요. 차로 천천히 지나가며 창밖으로 분홍빛 벚꽃을 감상하면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이 들죠.
- 팁: 차량 통행량 적은 평일 방문하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2. 산책로와 포토존 - 걸으며 느끼는 봄
드라이브 후 차에서 내려 남대천변 산책로를 걸어보세요. 남대천연어생태공원 입구에서 남대교까지 이어지는 길은 벚꽃이 강물 위로 드리워져 있어요. 특히 강변 나무 아래와 다리 위에서 사진 찍으면 인생샷 건지기 딱 좋아요. 제가 갔을 때 바람에 꽃잎이 흩날리는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는데, 정말 봄의 정취가 느껴지더라고요.
- 추천 장소: 남대교 위에서 강과 벚꽃을 함께 담아보세요.
- 팁: 돗자리 챙겨 강변에 앉아서 간단한 피크닉 즐기기 추천.
3. 주변 연계 코스 - 더 풍성한 나들이
남대천 벚꽃길을 즐겼다면 근처 명소로 드라이브를 연장해보세요.
- 하조대 해안도로: 약 10분 거리, 벚꽃과 동해 바다를 동시에 감상 가능.
- 오색리 벚꽃길: 약 20분 거리, 한적한 시골길에서 여유로운 벚꽃 드라이브.
이 코스는 바다와 시골 풍경까지 더해져 하루가 알차게 채워진답니다.
- 주의사항:
- 벚꽃 시즌엔 차량 통제 가능성 있으니 양양군 홈페이지 확인하세요.
- 꽃가루 알레르기 있으신 분은 마스크 필수.
마무리
양양 남대천 벚꽃길은 드라이브와 산책을 모두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완벽한 장소예요.
이번 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양양남대천에서 벚꽃 추억 만들어 보세요. 강원도 양양 여행도 함께 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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